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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계발] 그릿(GRIT), 앤절라 더크워스 - 재능 vs 노력, 천재 vs 끈기, 둘의 싸움.

Book/Others

by 생각하고 말하는 2019.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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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 그리고 노력의 선천성과 후천성.

성취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일까? 물론,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대체로 우리는 이를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는 재능이고, 다른 하나는 노력이다. 누군가는 재능을 더 높게 평가하고, 다른 누군가는 노력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어느 것이 맞고 틀린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릿」은 후자에 속한다. 노력과 대응되는 '그릿'을 성취의 요건으로 보기 때문이다. 전자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노력 또한 상당 부분 선천적인 요인에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그릿」은 받아 들이기 쉽지 않은 책이다. 「그릿」에서 나오는 연구 결과들은 정성적인 부분이 많고, 따라서 개인의 시각에 따라 다른 각도로 볼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노력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릿」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특히, 성취가 생존에 필요충분조건이 되어버린 우리 사회에서는 더욱 빛을 발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실제로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제시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그릿을 통해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에 감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두께(1~5, 별이 많을수록 얇다): ★★
-> 400 쪽이 넘어가는 분량이다.
 
교훈(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노오오오오력(그릿)을 하자는 교훈
 
고통(1~5, 별이 많을수록 쉽게 읽힌다): ★★★
-> 그냥 저냥.


「그릿」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재능 vs 노력'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노력에 대한 의지'이다. 먼저, 전자의 경우에는 본인의 견해와는 상관없이 각각 다른 형태로 얻어가는 것들이 있다. 만약, 재능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대되는 사람의 과학적 근거를 동반한 주장을 보며 자신의 견해를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노력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릿」을 본인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굳이 재능과 노력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지금 당장 자신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릿」을 읽으면서, 그리고 그 안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지쳐있는 자신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Grit: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 | Angela Lee Duck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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