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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명절 비행기 출발 시간 몇 시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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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TC_KANG 2019. 2. 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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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사 캡쳐YTN 기사 캡쳐

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명절 비행기 출발 시간 몇 시간 전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142만 6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는 역대 명절 기간 최대 이용객이며, 지난해 대비 7~8% 증가한 수치이다. 명절 분위기의 변화와 해외여행 비용 절감 등 여러 이유로 설날과 추석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나 역시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 3~4년 전부터 명절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다녔고, 올 설에도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물음표


설이나 추석 명절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인천공항에 사람이 얼마나 많고 출발 몇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냐는 것이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몇 시간 전에 오면 안전할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천공항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발 세 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휴 기간이 아닐 때 두 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평상시보다 한 시간 정도 더 일찍 도착하는 것이다. 가끔 4~5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면세점 쇼핑을 오래 할 것이 아니라면 이럴 필요까지는 없다. 더구나 2터미널이 생기면서 이용객이 분산되고 있고, 공항공사 측에서도 인력을 추가배치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연휴처럼 연휴 기간이 꽤 길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Crowd


또 하나 팁을 주자면, 항공권의 가격을 통해 인천공항에 사람이 언제 가장 몰릴지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항공권의 가격은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날의 항공권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그러므로, 자신이 여행하는 국가의 항공권을 연휴 기간의 다른 날과 비교하여 계획을 설정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 방법은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등 항공편 공급이 충분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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