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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에어 인디아 홍콩 이용 후기!

Travel/Hong Kong & Macau

by KTC_KANG 2019. 2.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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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이용후기

에어 인디아 홍콩 이용 후기!


이번에 설 연휴 기간을 통하여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쉽게도 항공권을 일찍 예매하지 않았고 덕분에 에어 인디아라는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다. 항공권을 예매할 당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권이 너무 비싸진 상태였고 심지어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권도 70~80만 원을 넘어가고 있었는데 이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에어 인디아 항공권이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60만 원 정도의 저가 항공권도 있긴 했는데 여기는 수하물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해서 결국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에어인디아항공기


에어 인디아로 예약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처음 타보는 항공사였기 때문에 불안감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는데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정보를 남기고자 에어 인디아 홍콩편 탑승 후기를 올린다.


에어인디아마일리지편도 기준 이만큼 적립이 됐다.


앞서 말했듯이, 에어 인디아는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이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이 된다. 어느정도 적립되는지는 항공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말할 수는 없다. 수하물은 이코노미 기준 1인당 20kg까지였다.


에어인디아


비행기를 탑승하니 기내에 조금 냄새가 났다. 정확히 말하면 탑승한 사람으로부터 나는 냄새였는데, 홍콩을 경유해서 인도로 가는 비행기이다 보니 일부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근데 이건 누가 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운에 달려있다.


에어인디아기내식Fish


기내식은 홍콩으로 갈 때 제공된 것이랑 한국으로 돌아올 때 제공된 것이랑 종류가 달랐는데, 홍콩으로 갈 때는 닭, 물고기, 채식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고 돌아올 때는 닭과 채식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홍콩으로 갈 때 먹었던 기내식은 인도 음식의 향이 강하게 났었고, 그래서 이러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조금 고통스럽지 않을까 싶다.


에어인디아맥주는 바바리아랑 하이네켄이 있었다.


계속 안 좋은 점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 가지 더 말하자면, 화장실 상태가 영 아니었다.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손 닦는 휴지도 없었으며 파손이 된 부분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별로였다.



아무튼, 요약하면 저렴한 가격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대형 항공사의 넓은 레그룸이 괜찮은 부분이었고, 냄새와 기내식, 화장실 상태가 안 좋은 부분이었다. + 담요도 더러웠다.



만약, 항공권을 구입할 당시로 돌아간다면, 나는 에어 인디아 항공권을 다시 구입할 것 같다. 저 위에 언급한 단점은 나한테 별 상관이 없는 것들이고 수하물 없는 것과 좁은 레그룸이 상당히 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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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인디아 홍콩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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