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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역사]유럽 맥주와 세계사의 결합, "그때, 맥주가 있었다", 미카 리싸넨, 유하 타흐바나이넨 지음

Book/History

by KTC_KANG 2019. 1.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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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맥주가있었다

유럽 맥주와 세계사의 결합, "그때, 맥주가 있었다", 미카 리싸넨, 유하 타흐바나이넨 지음

- "그때, 맥주가 있었다"를 읽은 후의 짧은 리뷰/감상문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세계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유럽의 맥주와 세계사를 결합시킨 "그때, 맥주가 있었다"이다. 맥주하면 떠오르는 유럽, 유럽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세계사, 그 둘의 공통분모를 연결하여 보다 쉽게, 그리고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편히 읽을 수 있다.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글쎄요...

두께(1~5, 별이 많을수록 얇다): ★★★
-> 엄지 손가락 정도...?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딱 그정도의 두께이다.

교훈(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유럽 맥주와 관련된 역사를 알 수 있다.

고통(1~5, 별이 많을수록 쉽게 읽힌다): ★★★★
-> 그냥 술술 읽을 수 있다. 어려운 게 1도 없음.

『그때, 맥주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건 뒤에 숨어 있는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이다. 사건별로 짧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세계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데, 공부를 한다는 느낌이 아닌 그냥 호기심을 충족시킨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으니 어느샌가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있었다. 맥주를 좋아하는데 세계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다. 혹은, 맥주를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맥주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하지만, 세계사 혹은 맥주를 깊게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 책의 타겟은 단순히 얇고 넓은 지식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약, 이러한 사람이라면 맥주만을 다룬 책이나 세계사만을 다룬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정리하자면, 그냥 한 번쯤 재미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두고두고 읽을 것 같지는 않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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