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만, 타이페이] 하마스시(HAMASUSHI) - 대만 맛집 추천, 대만 초밥, 타이페이 저렴한 회전 초밥

하마스시(HAMASUSHI)

- 대만 맛집 추천, 대만 초밥, 타이페이 저렴한 회전 초밥

일본도 아니고 대만에서 초밥이 웬 말이냐? 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중국 음식 특유의 향과 느끼함 때문에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추천한다. 그리고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였던 적이 있었고 우리와는 달리 식민지 시대 때부터 일본에 우호적이었다. 그래서 일본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도 하였고, 섬 나라라는 점 등의 이유로 해산물이 맛있고, 그래서 초밥도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나 일본보다 물가가 조금 저렴해서 맛있는 초밥을 양껏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추천한다. 타이페이 저렴한 회전 초밥집, 하마스시!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맛(1~5, 별이 많을수록 맛있다): ★★★

-> 우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맛의 초밥이다.

희소성(1~5, 별이 많을수록 희소하다): ★★

-> 대만 자체에 일식집이 상당히 많고, 이 식당 주변에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사람은 여기가 제일 많은 듯...

접근성(1~5, 별이 많을수록 접근성이 좋다): ★★★★

-> Minquan W. Road 역에서 도보로 5~7분 정도 소요된다.

가격(1~5, 별이 많을수록 저렴하다): ★★★

->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기다림(1~5, 별이 많을수록 안 기다려도 된다): ★★

-> 만약, 일반적인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가면 꽤 기다려야 한다. 밥 때보다 쁠마 한두 시간 정도로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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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면 위 사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쪽은 1인석(꼭 1인이 아니더라도 앉아서 먹을 수 있다.)으로 되어 있어 태블릿 PC로 주문을 하거나 레일 위에 떠다니는 초밥을 집어 먹으면 된다. 만약, 가족 손님이거나 테이블에서 먹고 싶다면 테이블 석으로 달라고 하면 되고, 테이블 석의 경우에는 테이블 당 하나의 태블릿 PC가 있어 그걸로 주문하면 된다. 먹는 방법은 똑같다.

이게 레일의 모습인데, 아무 표시가 없는 건 그냥 먹어도 된다. 그러나! 빨간 그릇(?) 위에 올려져 있는 접시는 누군가가 주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 먹어도 법에 저촉되거나 하진 않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이가 없다. 당했었다...

끝으로, 위치는 위(구글맵에 치면 나옴)와 같다. 만약 숙소가 저번에 포스팅 했던 그린 월드 산수이라면 바로 옆옆 집이다. 그리고 혹시나 줄이 너무 길다거나 숙소에서 편하게 먹고 싶다고 한다면 포장해 가면 된다. 포장된 초밥을 안에서 팔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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