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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생활] 테니스 메이저 대회를 알아보자!(feat. 정현 하이라이트)

Issue & Knowledge/Life

by KTC_KANG 2019. 1. 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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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메이저 대회를 알아보자!(feat. 정현 하이라이트)

-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


바로 오늘, 정현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경기 시간 3시간 37분 끝에 브래들리 클란(Bradley Klahn)을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였는데, 먼저 2세트를 연달아 내주고 얻은 기적의 역전승이었다. 사실, 이 경기를 보다가 2세트 연속으로 지는 걸 보고 중계를 껐는데, 뉴스를 통해 정현이 역전승을 이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아무튼, 이를 틈타 테니스 메이저 대회(남자 단식)를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테니스2로저 페더러


먼저, 지금 정현이 출전하고 있는 호주 오픈(Australian Open)이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남반구에서 열리는 대회로, 1월 중(올해는 1월 14일부터 27일까지)에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다. 바로 작년 대회에서 정현이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테니스의 황제라 불리는 로저 페더러와 올라운드 플레이어이자 현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6회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 하였다. 신기하게도 작년 호주 오픈에서 정현이 이 두 선수를 모두 만났는데,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 올랐고, 4강에서 로저 페더러를 만나 패배했다.


라파엘 나달라파엘 나달


다음은 프랑스 오픈이다. 정식 명칭은 Les Internationaux de France de Roland Garros 또는 Tournoi de Roland-Garros로 편하게 롤랑가로스라고 부른다. 이 대회는 클레이 코트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덕분에 '흙신' 라파엘 나달이 역대 우승 11회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파엘 나달은 이 대회에서 통산 86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97,72%라는 말도 안 되는 승률이다. 올해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늘 그렇듯 프랑스 파리이다.


노박 조코비치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히는 윔블던이다. 정식 명칭은 The Championships, Wimbledon으로 당연히 영국 런던의 윔블던에서 열린다(올해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잔디 코트에서 진행되며, 흰색 복장을 입어야 하고, 경기장 광고를 최소화 하는 등 굉장히 보수적인 룰이 있다. 이러한 고집 덕분에 윔블던이 세계 제일의 테니스 대회로 평가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이고 8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피트 샘프러스로 이 선수의 경기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페더러 이전 시대의 테니스 황제라고 한다. 샘프러스는 잘 모르니 넘어가고, 이 대회에서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꼽는 경기가 나왔는데, 바로 2008년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윔블던 결승이다.



2008 윔블던 결승 하이라이트(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US오픈


마지막으로, US 오픈(US Open)이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진보적인 대회로 손꼽히는데, 호크아이, 타임브레이크, 남녀 동일 상금 등 기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US 오픈의 최대 우승자는 5회 우승을 기록한 로저 페더러, 피트 샘프러스, 지미 코너스이다.



2019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회전 정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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