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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유후인] 유후인 가성비 료칸 카제로 산소 야마시로 (Kazero Sanso Yamashiro) - 유후인 자유여행, 유후인 온천 료칸, 유후인 가성비 료칸 추천

Travel/Japan

by KTC_KANG 2018. 8.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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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가성비 료칸 카제로 산소 야마시로 (Kazero Sanso Yamashiro)

- 유후인 자유여행, 유후인 온천 료칸, 유후인 가성비 료칸 추천


일본하면 온천, 온천하면 일본이다.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일본인들도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에서 가깝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고 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아(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비쌈) 고된 먹방과 쇼핑으로 지친 몸을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머물다 가도 좋지만, 일본식 온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료칸에서 머무는 것이 필수적이다. 료칸에서 온천을 하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그 느낌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전통 료칸의 숙박비는 생각보다 많이 부담된다. 하카타역이나 텐진 주변의 3성급 호텔을 10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료칸의 1박 가격은 대부분 20 또는 30만원을 넘는다. 지갑이 두둑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가난한 대학생들 또는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이는 상당한 부담이다. 그래서 추천한다. 가성비 료칸.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온천하는 재미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온천 후 먹는 맥주의 감동

접근성(1~5, 별이 많을수록 얇다): 
-> 접근성은 조금 많이 안 좋다. 유후인 버스 터미널로부터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료칸으로 가는 길은 전부 오르막길이고 들고 다니는 짐을 생각해야 한다.

가격(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가성비 그 자체...

힐링(1~5, 별이 많을수록 쉽게 읽힌다): ★
-> 힐링 그 자체...
 추천




료칸 로비 데스크의 모습이다. 사실 로비 데스크라고 이름 붙이기에도 조금 민망할 정도로 작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랑 아주머니도 별로 데스크에 개의치 않아 하시는 것 같다.




여기는 로비. 앉아서 쉴 수 있게 되어있다. 나는 저녁이 다 되어서 도착했고 도착해서는 온천을 하느냐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쉬지는 못했다. 앉아서 차마시고 책 보면 딱 좋을 듯한 느낌이다. 아쉽ㅠㅠ





여기는 베란다라고 볼 수 있다. 테이블과 다리 없는 의자가 놓여있다. 그리고 차를 마실 수 있게 차주전자와 찻잔이 놓여있다. 유후인의 정취와 시골 야경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아쉽게도 중요한 방 사진을 못 찍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작지 않고 딱 적당한 사이즈다. 아무튼 방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





가장 중요한 온천이다. 여기는 노천 온천탕이고 남자와 여자가 구분되어 있다. 따로 예약은 필요하지 않고 그냥 가고 싶을 때 마음껏 가면 된다. 내가 갔을 때는 어떤 정신나간 한국인들이 탕 안에서 맥주 마시고 떠들고 난리가 났었는데 이런 민폐만 없다면 조용히 힐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노천탕 외에도 가족탕이 있는데 가족탕은 예약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고, 노천탕보다는 크기가 작다. 사진은 못찍었다.






아쉽지만 숙소로 갈 때는 오르막길이라 힘들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위 두 사진은 숙소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갈 때 찍은 사진이다. 보다시피 내리막이다(즉, 올라올 때는 오르막). 동네 분위기는 조용한 일본 시골의 분위기이고 뭔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느낌도 약간은 있다. 배경이 온천 마을이라 그런 지는 몰라도. 



가장 중요한 가격은 1박에 10만원 중후반 정도이다. 숙소의 가격은 성수기, 비수기 등등의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숙박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내 경우, 2월 중순 평일 기준 17만원 정도였다. 료칸의 분위기나 청결도, 온천, 서비스,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친절함 등은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료칸의 위치, 가이세키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 그러므로 모든 볼 일을 다 마친 후에 장까지 보고 숙소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시간이 맞으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서 아쉽게도 조식은 먹지 못했다. 혹시나 먹어보신 분이 있다면 댓글 좀요...



아무튼. 가성비 료칸 추천!


https://www.booking.com/hotel/jp/yamashiro.html?aid=304142;label=gen173nr-1FCAEoggJCAlhYSDNYBGh9iAEBmAExwgEKd2luZG93cyAxMMgBDNgBAegBAfgBApICAXmoAgM;sid=526ea84eed266d232c2f0115faf3d4c1


자세한 정보를 보고싶다면 링크를 타고 가면 된다. (광고는 아니고 그냥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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