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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프리카, 케냐] 몸바사 (Mombasa)

Travel/Kenya

by KTC_KANG 2018. 11.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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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바사

몸바사 (Mombasa)

- 아프리카 여행 정보, 케냐 여행지 추천, 케냐 휴양지, 아프리카 휴양지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유적지 + 휴양지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4차선 도로가 8차선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는 감동...

치안(1~5, 별이 많을수록 안전): ★★
-> 휴양지라 아프리카 치고는 괜찮은 편이지만, 그래도 조심!

교훈(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아프리카 여행 = 교훈

물가(1~5, 별이 많을수록 저렴하다): ★★★
-> 휴양지 치고는 싸고 아프리카 치고는 비싸다.



케냐 동부에 위치한 케냐 제 2의 도시이다. 동아프리카 최대의 항구인 몸바사는 해양 물류뿐만 아니라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동아프리카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해양 화물이 몸바사를 통하고, 우간다와 탄자니아로 향하는 철도 또한 몸바사에서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몸바사는 휴양지로도 유명한데, 포르투갈과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접근성이 나쁘지 않았고, 아름다운 인도양과 접하고 있어, 유럽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가 되었다. 또한, 바로 아래의 있는 잔지바르나 다른 인도양의 휴양지와 비교해봤을 때, 몸바사의 물가는 저렴한 편이어서 경제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우리나라에서 몸바사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고,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놔두고 굳이 몸바사까지 올 필요가 없기 때문인듯 싶다.



그러나, 몸바사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한 번쯤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동양인 자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 특별한 휴양지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또한, 몸바사는 원래 오만령이기도 했고, 페르시아와 아랍계 상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슬람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있다. 때문에,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슬람이 많다는 사실 때문에 여행 오기 꺼려질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트에서 보내고 유적지 갈 때만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려할만한 상황이 그리 쉽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모든 시간을 리조트에서만 보내도, 제대로된 휴양을 다 할 수 있기는 하다.) 게다가, 사파리 등과 함께 묶어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 사파리 등으로 야생을 직접 체험하고, 쌓인 피로를 몸바사에서 해소하는, 야생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몸바사에서 가볼만한 것들은 Haller Park, Fort Jesus Museum, Bamburi Beach, Old Town 등이 있다. (Tripadvisor 기준, Haller Park부터 1위)


몸바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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