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대마도] 대마도 길거리 음식 타이야키(たいやき), 나가도메카시텐(永留菓子店)

대마도 길거리 음식 타이야키(たいやき), 나가도메카시텐(永留菓子店)

- 대마도 붕어빵, 대마도 길거리 음식, 대마도 분식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맛(1~5, 별이 많을수록 맛있다): ★★★

-> 맛있는데, 막 이것 때문에 다시 대마도를 와야한다 이 정도는 아니다. 온 김에 먹는 정도?

희소성(1~5, 별이 많을수록 희소하다): ★★★★★

-> 그냥 붕어빵인데, 무려 길거리 음식 100선에 선정되었다.

접근성(1~5, 별이 많을수록 접근성이 좋다): ★★

-> 차가 없다면 꽤 불편하다.

가격(1~5, 별이 많을수록 저렴하다): ★★★

-> 요즘 붕어빵이 2개 천 원 정도인데, 이건 하나에 천 원(100엔)이다.

기다림(1~5, 별이 많을수록 안 기다려도 된다): ★★★

-> 줄이 있긴 한데, 붕어빵이다 보니 금방금방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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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및 오키나와 길거리 음식 100선에 선정된 유명한 타이야키(たいやき) 집! 쉽게 말해 붕어빵집이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붕어빵이 제격이니, 대마도에 가서도 붕어빵을 먹어보자.

원통사 근처에 있다.

다이야키 맛집, 나가도메카시텐은 원통사 근처에 위치한다. 근처라고 말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바로 옆에 붙어있다. 걸어서 1분도 안 걸린다. 구글맵에 나가도메카시텐이라고 쳐도 나오긴 하지만 혹시 위치를 못찾겠자면 원통사를 목적지로 설정해도 된다.

외부와 내부의 모습은 특별할 것이 없다. 그냥 시골 건물이다. 길거리 음식 100선에 들었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무난하고 오히려 허름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사람이 꽤 많아서 기다림이 조금 필요한 것을 보면 확실히 유명한 건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붕어빵이니...

백(白「しろ」[시로]), 흑(黒「くろ」[쿠로]) 두 가지 맛이다. 붕어빵으로 치면 크림과 팥으로 볼 수 있는데 완벽히 그 맛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사실, 설명하기가 애매한 맛이다. 일반 붕어빵보다 굉장히 달다. 가격은 개당 100엔!

겉모습은 물고기(도미) 모양이고 안은 앙금으로 가득 차 있다. 위 사진은 흰색 앙금빵의 모습이다. 검정색은 안 찍었다...

역시, 대마도 여행 가이드 북에 나와 있었다. 사실, 처음부터 알고 간 것은 아니고 원통사를 갔다가 냄새에 이끌려 찾아가게 되었다. 잘 안보이는데 Mapcode는 539 134 442이다. 책에 의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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