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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계발]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아들러 심리학, 알라딘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심리학 서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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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하고 말하는 2018.10.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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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아들러 심리학, 알라딘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심리학 서적 추천



"이기적으로 '나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이타적으로 '너의 행복'을 바라는 것도 아닐세.
나눌 수 없는 '우리의 행복'을 쌓아올리는 것, 그것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 지금껏 '나'였던 인생의 주어는 '우리'로 변하네. 우리는 사랑을 함으로써 '나'로부터 해방되어 자립을 이루고,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다네.
우리는 타인을 사랑함으로써 비로소 어른이 되니까."
『미움받을 용기 2』 '책 표지' 中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1에 비해 많이 실망스럽다.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역시 1에 비해 많이 실망스럽다.

두께(1~5, 별이 많을수록 얇다): ★★★
-> 적당함.

교훈(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적당함.

고통(1~5, 별이 많을수록 쉽게 읽힌다): ★★★
-> 적당함.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아들러 심리학, 알라딘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심리학 서적 추천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아들러 심리학, 알라딘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심리학 서적 추천



한국과 일본에서 미움받을 용기 열풍을 불어왔던 그 책의 속편, 『미움받을 용기 2』이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전편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지만, 1편을 읽었으면 2편도 읽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에 기꺼이 읽어 보았다.


『미움받을 용기 1』이 용기에 대해서 다루었다면 『미움받을 용기 2』는 사랑에 대해서 다룬다. 사랑. 인간이 가진 단어 중에서 가장 추상적이고 모호하지만, 가장 없어서는 안되는 단어이다. 70억 인구의 사람에게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물으면, 아마 70억 개의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렇듯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있지만, 각각 다른 의미로 존재한다.

"그래. 인생에 절망하고, 자신을 마음 깊이 싫어하게 되고, 자신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믿게 되네. 그리고 더 이상 절망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모든 과제를 회피하게 되지.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무능하니까 과제를 주지 마. 내게는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어"라고 밝히는 거라네."
『미움받을 용기 2』 '반항하는 것은 권력투쟁을 하는 것이다' 中

이 책의 저자는, 아니 아들러는 사랑을 어떻게 정의했을까? 아마 이것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물음이 아닐까 싶다.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이야기하려 한다.


전편의 내용이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놀라움을 주었다면, 이편은 갸우뚱하게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전편의 많은 공감과 대조되어 이편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을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공감보다는 이견이 많았고, 수긍보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럼요. 저는 학생을 야단치고 싶은 게 아니에요. 벌을 주고 싶은 것도 아니고요. 당연하죠. 누가 그러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벌은 필요합니다. 첫째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또 죄에 대한 억지력으로서."
『미움받을 용기 2』 ''벌'을 받으면 '죄'가 없어질까 中


책의 주인공인 청년 또한 마찬가지이다. 『미움받을 용기 1』에서 아들러 심리학에 감화된 청년은 아들러의 사상을 갖고 일본의 중학교 교사가 된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 뛰던 그에게 아들러 심리학은 현실에서 동 떨어진 이상에 불과했고, 이에 좌절하고 원래의 그로 돌아가게 된다. 좌절은 분노로 발전했고, 자신에게 아들러 심리학을 전수해준 철학자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을 깨부수겠다고 선전포고한다. 그렇게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는 시작된다.


대화는 청년이 현실에서 겪은 상황에 대해서 질문하고 철학자는 이에 대해 답변하며 다시 이를 청년이 반박하는 형태로 이어진다. 물론, 청년의 반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가 재반박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이 다시 감화되는 모습을 띠고 있다. 이는 전편과 같은 형식이며, 한 가지 다른 점은 청년에게 경험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편에서는 청년의 질문이 조금 더 날카로워졌다. 그래서 청년의 질문에 더 많은 공감이 가게 되었다.


"그런 말이 아니라, 이건 선이고 이건 악이다, 라고 어설픈 '정의'를 내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걸세. 정의로움에 취한 사람은 자기 이외의 가치관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끝내는 '정의란 이름으로 개입'에 나서네. 그러한 개입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유를 빼앗긴 회색 빛깔의 획일적인 사회겠지. 자네가 어떤 일을 하든, 다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 마음에 둘 필요가 없는 거라네."
『미움받을 용기 2』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中


그러나 철학자의 대답은 조금 신통치 못했다. 신통치 못했다는 것은 나의 생각이며, 책 속의 청년은 철학자의 대답에 다시 아들러 심리학으로 회기하게 된다. 물론, 이 책의 저자가 아들러 심리학을 뿌리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개는 당연한 것이지만, 청년이 너무 빨리 설득당하면서 독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논리를 제공해주지 못했다. 따라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철학자의 주장에 힘이 빠지게 되었고, 아들러 심리학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만약 다음 속편이 더 나온다면, 청년이 조금 더 아들러의 반대편에 서서 격렬하게 저항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까지 설득시킬 수 있는 그러한 논리 전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끝 부분을 보니 그러한 여지가 남아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전편보다 못한 속편이라는 아쉬움만 남는다.


"
운명이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
"



미움받을 용기 2
국내도서
저자 :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 전경아역
출판 : 인플루엔셜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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