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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프레디 머큐리 생가, 스톤타운(Stone Town)

Travel/Tanzania

by KTC_KANG 2018. 10. 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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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타운

 잔지바르 프레디 머큐리 생가, 스톤타운(Stone Town)

- 잔지바르 스톤타운, 프레디 머큐리 고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헤미안 랩소디



지극히 주관적인 별별 랭킹


재미(1~5, 별이 많을수록 재미있다): ★★

-> 볼 거리, 먹을 거리 정도... 액티비티 같은 건 그닥.


감동(1~5, 별이 많을수록 감동적이다): ★★

-> 프레디 머큐리를 좋아한다면 감동 받을 수도 있겠다.


치안(1~5, 별이 많을수록 안전): ★

-> 안 좋다.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


교훈(1~5, 별이 많을수록 교훈이 있다): ★★★

-> 아프리카, 인도, 아랍, 유럽의 문화가 뒤섞여 있어 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물가(1~5, 별이 많을수록 저렴하다): ★★★

-> 한국에 비해 저렴하긴 하지만, 여행지라 그런지 탄자니아 본토보다는 훨씬 비싸다.



아프리카, 인도, 아랍, 유럽의 문화가 뒤섞여있는 석조 건물로 이루어진 오래된 시가지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과거에는 아프리카와 인도, 아랍, 유럽을 잇는 무역 중심지로 기능하였으며, 노예 무역의 중심지였다. 지금도 스톤타운은 잔지바르에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스톤타운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확장되어 있어, '스톤타운=잔지바르의 번화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슬람 양식의 사원, 성공회 성당, 성 요셉 성당, 노예 시장 유적지 등이 있으며, 잔지바르 만의, 아니 스톤타운 만의 짬뽕된 낯선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르에스 살람을 오가는 페리 선착장이 위치해 있어, 배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지는 풍경이다.



사실, 스톤타운이 특이한 풍경이긴 하지만, 몸바사의 올드타운과 비슷한 면을 보인다. 애초에 잔지바르라는 섬 자체가 몸바사와 가깝고,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유사한 문화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잔지바르의 구 시가지인 스톤타운이나 몸바사의 구 시가지인 올드타운이나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둘 중에 하나를 갔다 왔으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동선이 가깝거나 근처에 볼만한 것들이 있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둘 다 해변과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 시간을 내서 쓰기에는 아까운 감이 있다. 그렇지만 잔지바르나 몸바사에 갔을 때, 타운을 한 번도 안 가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타운 가는 때에 껴서 잡으면 부담없이 갔다올 수 있다.

잔지바르피자잔지바르피자

내가 스톤타운을 간 이유도 스톤타운에 꼭 봐야할 무엇이 있어서가 아니라, 잔지바르 타운에서 기념품도 사고, 음식도 먹고, 야시장도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간 김에 들른 것이다. 때문에, 유적지라든지 박물관 같은 곳은 가지 않았지만, 건물과 길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스톤타운의 느낌을, 특이한 문화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스톤타운지도

Keyword: 여행,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타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스톤타운 야시장, 프레디 머큐리 고향, 프레디 머큐리 생가, 보헤미안 랩소디

[여행/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프레디 머큐리 생가, 스톤타운(Stone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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